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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일상처럼/여행 코스 추천

대만 타이베이 여행 루트 추천 - 타이베이메인역 맛집 / 중정기념당 / 융캉제 / 샹산

 

 

대만 7박 8일 여행의 2일차! 타이베이메인역에서 중정기념당, 융캉제와 샹산까지 오후 4시에 끝낸 일정이었다. 2만보 정도 걸으면서 약간 무리인가 싶긴 했지만 #대만유바이크 를 사용하면서 시내 투어는 생각보다 재미있고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대만 타이베이에서 여행 4일차까지 머물렀던 숙소는 에어비앤비였다. 시먼딩역에서 걸어서 5분 정도 이동해야 했지만 야시장 등과 거리가 멀지 않고, 또 3명이 무려 각자의 방을 사용하면서 거실공간도 공유할 수 있었어서 아주 만족했던 숙소. 대만 숙소의 특성상 좁기는 하지만 층이 분리되어서 충분히 사생활이 보호되었다. 숙소 정보는 나중에 한꺼번에 올려보겠음! 

 

날씨요정답게 여행 내내 여행하기 딱 좋은 정도의 기온과 화창한 날씨가 좋았던 대만. 환승했던 것까지 하면 대만은 4번째 인데 갈때마다 너무 좋고 이번에는 정말 유난히 더 좋았다. 

 

시먼딩에서 타이베이역까지 #유바이크 를 이용해서 이동! 유바이크는 Single Rental 로 보증금 3천대만달러를 걸어두면 5일동안 사용할 수 있다. 그때 그때 카드 결제 되어 나가는데, 10분에 10대만달러 정도로 정말 저렴. 대만은 특히 지하철역에서 특정 장소까지 거리가 있을 때도 있고, 무작정 걷자니 가족들의 걸음걸이도 다 달라 자전거가 딱이었다.

 

당연히 일단 먹고 시작. 대만 맥도날드 맥모닝으로 스타트! 

어딜 여행가나, 맥도날드는 그 지역 특산물, 특성에 맞춘 메뉴들이 많아 먹을 맛 나는 것 같음. 대만에서는 조식 메뉴로 스프 등을 팔기도 했다. 

유바이크를 타고 다니니 지하철에서는 보기 어려운 길거리에 있는 것들도 잘 볼 수 있어 만족! 

생각보다 유바이크를 댈 곳을 가늠하는게 어렵기는 했지만 구글맵에 잘 나와있기는 하다. 

 

타이베이 메인역은 워낙 규모도 크고, 또 바로 앞에 신광백화점등이 크게 들어와 있어 타이베이메인역만 봐도 30분은 될 듯. 우리는 공항에서 환전을 하지 않았는데 주말이라 보통 시중은행들이 영업을 안해서 타이베이메인역 맞은 편 신광백화점 지하의 환전소를 이용하기로 했다. #대만주말환전 은 시먼딩이나 타이베이 메인역 등 관광지 근처에서 찾으면 금방 찾을 수 있음. 

 

환전하러 들어갔는데 우동먹는 거 뭔경우? 하지만 면은 금방 소화되어서 괜찮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각보다 이 날이 엄청 잘 먹은 날이었던 것 같다. 하루에 평균 만오천보씩 걸으면 먹을 시간도 생각보다 없음.. 

 

환전하고 타이베이메인역에서 중정기념당으로 가려는데, 날씨도 좋고 지하철로 30분걸리는데 자전거를 타면 20분정도라고 떠서 자전거 타고 이동하기로 결정. 가다보면 이렇게 예쁜 공원도 있다. 막 20대 초반에 여행 다닐때에는 어디갔다 어디 갔다 하려면 이런데를 들리는게 아깝다 하기도 했는데.. 생각해보면 여기에서 3시간 노가리깔것도 아니구, 20분 본다고 뭐 큰일 나는거 아니더라고. 이렇게 여유부리며 본 곳이 더 기억에 남고 그렇다. 

 

그렇게 도착한 중정 기념당!! 유바이크는 중정기념당 내부 공원에서 금지인데.. 나는 몰랐다. ㅋㅋㅋㅋㅋ 중정기념당은 보통 융캉제 가는 길목에 중간에 들르는 것 같은데, 여기도 규모가 크고 정각에는 근위대교대식도 해서 잠시간 보기 좋다. 

 

우리는 위에 올라가지는 않고 한바퀴 돌았는데 운이 좋게 정시에 걸려서 근위대 교대식도 조금 보다 이동. 융캉제-중정기념당-시먼딩 이쪽으로는 생각보다 길이 직선이라 자전거 타기도 좋다.

 

잠깐 보고 융캉제로 이동! 융캉제는 따로 볼 것은 없을 줄 알았는데, 의외로 아빠가 엄청 좋아하셨던 골목. 뭔가 주민들과 관광지가 같이 있기도 하고, 소소하게 귀여운 것들도 많아 골목 골목 보다보니 괜찮았다. 작은 연남동 느낌

 

다만 왜인지 모르겠는데 융캉제에서 유난히 박구볼레를 엄청 봤다. 그것도 엄청 큰 것들로ㅠ. 이날은 융캉제 한번 둘러보며 가볍게 총좌빙 하나 먹고 샹산으로 이동! 샹산은 지하철로 이동했당. 

무려 30분을 등산해야 한다는 샹산은... 생각보다 갈만했고 뷰는 진짜 최고였다. 예전에 대만 왔을때엔 타이베이101 타워에서 야경을 봤는데 생각보다 실망했던 기억이 있어 기대를 안해서인지, 고만고만한 대만 빌딩 사이에 보이는 타이베이101이 너무 예뻤음. 샹산에서 보는 풍경은 다음 포스팅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