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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일상처럼/낯설고 익숙한 곳

[BALI] 발리 꾸따, 스미냑, 우붓 숙소들 추천! 직접 묵은 곳들 :)

발리에서 묵은 숙소들 추천!
가격부터 할인 코드 :)

 



안녕하세요 :) 이번엔 숙소 추천 리스트 입니다 ㅎㅎㅎ
발리에서만 7박 정도를 있으면서 총 4 곳의 호텔, Inn, 에어비앤비 등등을 체험하고 왔어요!

발리 여행 알아보시는 분들은 공감하시겠지만 아니 이렇게 비싼 곳도 있고 이렇게 싼 곳도 있는데 후기도 좋은 곳들 너무 많고 ㅋㅋㅋ 비싼 곳 묵을까도 하다가 아니 싸면서 좋다는데 여기서 왜 안묵어.. 하는 마음이 들더라구요. 진짜 우붓이 최강으로 힘들었음

결론적으로 저는 꾸따 3박 - 스미냑 1박 - 우붓 2박 - 꾸따 1박의 7박동안 만족스러운 숙소들만 다녔어요! :)

가장 먼저 숙소에 드릴 팁은 
두명이라면 호텔~ 호스텔, inn 등의 레지던스 
3명 이상의 여행이라면 에어비앤비/ 도미토리형식의 게스트 하우스 를 추천드립니다.:)
특별한 이유보다는 보통 호텔들이 트윈룸이 대부분이고 3명이 들어가면 패밀리 룸 등으로 업그레이드가 되어서 가격이 많이 뛰더라구요! 발리도 호텔이 많기는 하지만 지역별로 수영장 딸린 게스트 하우스나 에어비앤비들도 굉장히 잘되어 있기 때문에 후기만 잘 보신다면 즐거운 여행을 하실 수 있으실 거에요 :) 

그럼 여행 순서 대로 묵었던 숙소들과 가격, 지역별 숙소 고르는 팁을 알려드릴게요 :)

모든 숙소의 예약은 AGODA 를 통해 진행하였습니다!
아고다에서는 트리바고등에서 확인하기 어려운 그날의 특별할인등이 진행되어서 65~80프로까지도 가격이 저렴해지고, 
기프트 카드가 발행되어서 다음 여행에서도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더라구요 :)

 


1. 꾸따 (3박)
CARACARA inn 
#발리카라카라인 #꾸따가성비숙소 #젊은발리여행자들!
슈페리어 트리플 룸 (조식포함)
3박 16만원

https://www.agoda.com/ko-kr/cara-cara-inn/hotel/bali-id.html

 

 

두명이 잘 예정이었지만 후기에서 좁다는 것을 보고 일부러 3인 룸으로 예약한 카라카라인 입니다 :) 
3인이었지만 둘이 캐리어 펴고 그냥 편하게 사용할 정도였음 2인방은 2층 침대에요!
실제로 가장 만족했던 숙소가 아니었나 싶을 정도로 기분 좋게 머물렀던 곳이었어요!
3인룸이 1박 5만원 정도이고 싱글룸은 1박 3만원~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조식도 포함에 도미토리형식의 룸이 있어서1일 9천원~ 1달 단위로 사용하는 서퍼들도 많았음. 

 

위치는 꾸따 비치에서 걸어서 5분 정도? 스카이가든까지는 걸어서 10분 정도 걸렸던 것 같아요. 주변에 큰길가 이고 편의점 들도 있어서 안전하게 잘 다닐 수 있었어요 :) 리셉션도 늦게까지 있으셔서 레이트 체크인도 가능합니다. 

inn 이라고 하면 보통 호텔보다는 많이 떨어지는 호스텔의 수준인데 카라카라인은 총 3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면서 바, 레스토랑, 풀장등이 잘 구분되어 있어서 만족하면서 사용했어요 :)

무엇보다 세탁기와 건조기가 있어서 조식먹으면서 세탁하고, 그냥 수영하고 바로 세탁하기 좋더라구요! 건조까지 1시간이면 모두 완료됩니당 :) 한국인 분들은 한두팀 정도 보았고 보통 중국인?  필리핀 분들도 많이 보였어요 . 주로는 호주인 등등의 외국인이 많았던 기억이 나요!!!

조식이 포함인데 조식 퀄리티가 미쳤습니다. ㅠㅠ 
방 별로 먹을 수 있는 조식이 다르다고 본 것 같아요 :) 전반적으로 서비스가 진ㅉㅏ 좋았던 곳 

 

수영장도 작기는 해도  예쁘고 3층의 바, 2층의 칵테일 파는 곳 까지 신경안쓴 곳이 없는 젊은 느낌의 숙소였어요. :)
가족 보다는 커플 , 친구 특히 친구들이랑 가는 것 완전 추천드립니당 :))

혼자 다니시는 분들도 호스텔 특유의 자유로운 분위기로 친구 사귀기 좋아서 완전 좋을 것 같아요 :) 

 



2. Dash hotel in seminyak
#스미냑에서핫한호텔 #스미냑대쉬호텔 #스미냑호텔

1박 65,000원 / 조식 포함
대시 스튜디오 룸 :)

https://www.agoda.com/ko-kr/dash-hotel-seminyak/hotel/bali-id.html

 

나름대로 또 기대를 했던 4성급의 대쉬호텔입니다. 묵었던 호텔들 중에서는 가장 별이 높은 호텔이기도 했고 스미냑 자체가 고급진 동네라는 느낌때문에 더 그랬던 것 같아요!
포테이토 헤드 비치클럽 바로 옆이라는 장점도 있고 뭔가 저 빨간 토끼에게서 나오는 아우라가 너무 예뻤기 때문에 순전히 사심으로 잔 곳 ^0^
웰컴 드링크는 애플 민트의 슬러쉬와 작은 초콜릿 경단이었습니다 :)

발코니도 있고 무엇보다 4성급임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굉장히 저렴했어요. 
물론 요즘은 4성급이 무슨 의미가 있겠냐마는 서비스도 정말 좋았습니다!! 

룸 컨디션도 나쁘지 않고 기본 어메니티들도 굉장히 좋은 상태였음.
여기는 커플 여행자분들께 진짜 추천드리는 곳이에요 :) 이미지 자체도 젊은 느낌에 저렴한 가격에 비해서 좋은 서비스, 서비스들도 커플들이 즐길 수 있는 것들이 많더라구요 !!
저 가운 너무 사오고 싶게 예뻤는데 10만원이라고 해서 그냥 조용히 두고 왔다.^^...

이 토끼는 6만원이구요..? 수영장도 당연히 있는데!! 들어가지는 않았어요. 그냥 발만 담굼

 

호텔 자체에 마사지샵도 있고 식당도 잘 되어 있어요!
기본적으로 15분 무료 마사지권 이랑 이런 저런 쿠폰들을 주는데 저희는 식당거만 이용함 :)
가격대비해서 커플 여행객이라면 정말 묵어볼 만한 곳 아닌가 싶게 만족한 곳이었지만 
화장실과 샤워실에서 약간의 냄새가 느껴지기는 했어요! 그리고 스미냑의 중심거리와는 약간 거리가 있는 편이라서 낮시간에 충분히 돌아다니시고 저녁시간까지 스미냑 중심가의 바에서 즐기신 뒤 포테이토 헤드에서 밤을 즐기는 동선을 짜시는 편이 좋을 것 같아요!
대쉬 호텔은 그리고 애프터 서비스도 괜찮았던 게 계속 메일로 서베이 , 만족도 조사등의 메일이오면서 관리를 계속 하더라구요! 무엇보다 여기 조식이 정말 잘 나옵니다.. ❤️


 



3. SARI BUNGALOW at UBUD 
#우붓에어비앤비 #우붓숙소추천 #자연속힐링

2박 75,000원 (주말 요금, 조식 포함)
모든 객실 독채 

https://www.airbnb.co.kr/rooms/18025534

 

 

가장 가즈아앙 기대와 걱정을 동시에 하고 갔던 곳입니다!!!
우붓 자체가 진짜 다양한 숙소가 있어서... 행잉가든 처럼 진짜 비싸고 좋은 정글 속 숙소부터 홈스테이, 요가 하는 곳, 여관 같이 되어 있는 진짜 현지형 숙소.. 가격도 진짜 천차만별이고 위치도 가늠이 안되어서 제일 스트레스 받았던 곳이었어요 ㅠㅠ
그래서 우붓 숙소는 차라리 에어비앤비로 독채를 빌려봤어요! 
위의 링크로 들어가시면 숙소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ㅎㅎ 
그리고 서양인들은 왜그렇게 후기 너그럽게 쓰는건지 호텔 숙소 후기에서는 우리나라 사람들 것 보는 편이 더 이득입니다 ㅋㅋㅋ 아니 바퀴벌레 나오고 꿉꿉하고 난리난다는데 서양인들은 다 어메이징했대. 비위도 좋아 ^^..

결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진짜 가격대비해서는 너무 좋지만1박 기준 평일 2만원대 다시 가서 잘까는 싶고.. 하지만 또 우붓에서 이만한 곳 찾기는 어려운 것 같은 느낌... ㅋㅋㅋㅋㅋㅋ
저 호스트 자체가 굉장히 다양한 숙소를 보유하고 계시더라구요.
그리고 우붓 마켓 내부의 숙소들은 위치는 좋겠지만 위생의 문제도 있고 너무 정신없어 보였어요..! 우붓은 특히나 풀빌라도 많은 지역이니 한번쯤은 독채에 머무르면서 여유를 즐기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 

 

숙소 자체는 정말 힐링 그 자체였어요. 중심가에서 10분 정도 걸리지만 골목만 벗어나면 마사지샵, 바, 음식점들도 많고 편의점도 있고 중심가로 가는 길 자체가 가게들이 워낙 많아서 골목이라는 생각도 안들었음! 수영장도 있고 독채이기 때문에 냉장고, 부엌, 샤워시설들도 다 좋았는데 위생이 ㅠㅠ 너무 기대를 했던 거겠죠..? 침대보와 캐노피에 얼룩이 너무 많아서.. 찜찜

화장실 창문에 유리가 없어서 모기도 많았고 도마뱀 칭쿠 칭쿠들이 꼭 두분 세분은 계셔서 술은 제일 많이 마시고 잔듯.. 무서워...
그래도 조식도 잘 나오고.. 친절하고.. 숙소의 뷰가 예술이기는 해요.. 라이스 필드논밭인데 이렇게 말하면 있어보인다 딱 펼쳐지고.. 에어컨도 있구요! 주방도 있어서 저녁에 들어와서 한식 해먹기도 했어요 :)

앗 그리고 우붓 지역은 에어컨이 없는 숙소들이 많아요!!!!!!!
처음에는 아 뭐 문 열어놓으면 시원해서 그런가? 했는데 그건 진짜 개소리구요 우붓은 엄청 덥고, 주변으로 논밭이 많아서 모기가 엄청 많아서 문 열어놓으면 힘들어요!! 아고다에서도 그렇고 에어비앤비도 에어컨 없다고 미리 써놓으니까 꼭 신경써서 가세요!!
그리고 대부분의 우붓 지역 자체가 캐리어 끌고 다닐 수 없는 지형입니당. :) 그랩 강추 ^^..

그랩 타는 법은 이전 포스팅에서 자세하게 알려드렸어요!

진짜 독채라는 즐거움, 주방이 있다는 것도 또 다른 즐거움이기도 하고, 조용하고 가족적인 분위기를 즐기고 싶으신 분들,
자연을 사랑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추천드리는 힐링 숙소 입니다 :) 
다른 곳 후기 봐도 우붓은 정글지역이라 벌레 도마뱀은 어쩔 수 없다는 후기들이 많더라구요! 

아래의 링크로 가입하시면 44000원의 할인 혜택을 드려요!
https://www.airbnb.co.kr/c/naraek374?currency=KRW

 

 


4. HARPER KUTA
#발리하퍼꾸따 #발리클럽 #르기안숙소

1박 4만원 _ 슈페리어 룸으로 예약했는데 디럭스 룸으로 업그레이드
조식 불포함으로 예약했으나 1인 5천원으로 결제

https://www.agoda.com/ko-kr/harper-kuta-hotel/hotel/bali-id.html

 


꾸따의 밤을 사랑하시는 분들이라면 놓칠 수 없는 호텔입니다! 
르기안 거리의 가장 중심에 위치한 4성급 호텔로 가장 가까운 곳에서의 클럽을 즐길 수 있어요 ㅎㅎ 주변으로 마사지샵 괜찮은 곳들도 있어서 여러가지로 놀기에는 최적화된 호텔이에요! 

우붓에서 그랩타고 아침 먹자마자 나와서 체크인 ㅋㅋㅋ 웰컴쥬스도 상당히 맛있고 상큼했습니다 :) 
조식은 일부러 결제하고 먹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추천 드리지 않는.,. 맛이었어요. 가짓수도 부족하기도 하고 맛도 그닥 

하퍼꾸따에서는 놀고 먹느라 .. 찍은 사진이 없음.. 또륵 ㅋㅋㅋㅋ 
슈페리어 룸 가장 저렴한 것으로 예약했는데 직원분이 업그레이드를 해주셔서 디럭스룸에서 지냈어요! :) 
워낙 중심가에 있는 곳이라 후기에서 시끄럽다, 침구 컨디션이 안좋다는 후기를 많이 봤는데 저희는 전혀 못느꼈고 침구도 너무 뽀송 뽀송해서 행복하게 잤습니다 :) 

화장실 컨디션도 좋고 수영장도 깊이가 있는 편이라 놀기 좋았어요! 
내부의 마사지샵도 저렴하고 잘 되어 있었습니다!! 호텔 자체는 대단한 느낌은 아니지만 위치가 상당히 좋기도 하고 가격도 굉장히 저렴한 편이다 보니 혼자 오신 분들도 보였고 커플 가족 가리지 않고 많이 오시는 것 같더라구요 :) 
주변이 번화가다 보니 음식 먹을 곳도 다양했어요! 굳이 조식 안드셔도 먹을 것들은  많아보였음다 ㅎㅎ 


 




이걸로 제가 묵었던 4가지의 숙소들은 모두 끝났어요! 
지역별로 특색이 강한 발리에다가 숙소들도 각자의 특징이 뚜렷해서 어디에서 묵느냐보다는 내가 어떤 성향인지를 파악하신 뒤 성향에 따라 예약하신다면 즐겁지 않을까 싶어요 :)
예를 들어 숙소에서 누구랑 같이 지내는 것도 상관없고 샤워도 그냥 아무 생각없이 하면되지 ! 하는 분들은 도미토리들도 잘되어 있는곳이 많다보니까요 !! 

발리는 이제 경비만 남은 것 같기는 하지만.. 경비는 할 것이 많이 없음.. 그냥 140만원으로 9박 10일 비행기 값 숙소값 기념품 밥 액티비티 다 했어요! 하루 5끼먹고 디저트 3번은 먹고 래프팅 말고는 액티비티는 다 해봤던 것 같은데 이정도니 발리는 진짜 천국 ㅠ3ㅠ

인생 여행지 발리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 :)


 



https://www.airbnb.co.kr/c/naraek374?currency=KRW


발리에서 묵은 숙소들 추천!
가격부터 할인 코드 :)
@03.x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