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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대만 여행 기념품 리스트! 망고젤리부터 우롱차 까지

 

 

가장 보통의 대만 여행, 가장 보통의 기념품리스트!
#대만망고젤리 #대만수신방펑리수 #리치젤리


대만은 아기자기한 소품들부터 시작해서 한국인의 입맛에 잘 맞는 군것질 거리. 어르신들 취향 저격하는 차 종류들까지 비교적 넓은 스펙트럼의 기념품 거리들이 있습니다!! 가격대도 천차만별이지만 저렴하다고 해서 막 싼 느낌은 안나는 제품들도 많아서 
기념품을 즐겁게 골랐는데용, 뭘 사왔는지 함 보겠씀다 ㅎㅎㅎㅎ

 

버스 투어가 끝나고 까르푸에 가서 사기도 했고, 공항에서 사기도 했지만 지우펀에서 가장 많이 사기는 했어요!!!!
총 지출한 리스트는 

수신방 펑리수 (프리미엄)
지우펀 리치 , 망고 젤리,
지우펀 거북이 모양 오카리나, 
지우펀 흑차 1통
지우펀 우롱차 1개
까르푸 모찌 타로, 망고, 녹차
까르푸 리치, 망고 젤리


정도였어요! 가격대가 착하다 보니 생각보다 많은 금액은 아니었지만 다른 여행지들 처럼 안사고 말고~ 하는 느낌이 아니었어요. ㅋㅋㅋ 누가크래커 처럼 좋아하지 않고 안먹으니까 안사는 경우도 있겠지만 대부분 진짜 입맛에 잘 맞고... 
특히 펑리수같은건 한국에서도 여러번 접하고 먹어보다 보니까 안사기는 좀 아쉬운? 느낌이라 오히려 다른 곳 여행할 때 보다
더 많이 산 것 같음.. 진짜 기념품 사는거 안좋아하고 의미 안두는 편인데 이렇게 느꼈다는 것은 ㅋㅋㅋㅋㅋㅋㅋ 잘 맞았나?

지우펀에서 거북이 모양 오카리나도 하나 구매했는데 그건 다음 포스팅에 슬쩍 넣어야징..

아무튼! 번호를 메겨서 추천 리스트를 써보겠습니다 ㅎㅎㅎ 
먼저 가격은 ,  개인적으로 정가 붙은 곳에 가는 편이 마음이 편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야시장에서 구매하신 분들과는 약간 차이가있을 수도 있읍니다!

1. 수신방 펑리수 
_지우펀에서 구매,
1박스에 350 위안 ..? 였던 것 같은데 정확하지 않아용..

펑리수는 대만의 대표적인 기념품이라 그런지 가게도 정말 많고 맛도 정말 다양한데 늘상 먹어볼 때마다 한입 먹고
남기고는 했었음.. 너무 달고 뭔가 부스러지는 거 싫어하고 ㅠㅠ 근데 수신방 펑리수는 심하게 달지 않고 
과일이 씹혀서 기분 좋은 단맛을 내더라구요! 확실히 가격은 다른 곳 보다 비쌌지만 맛있어서 구매했음

달러 결제 가능!!!

프리미엄이 있고 뭐 다른 여러 종류들이 있는데 프리미엄으로 샀어용 ㅎㅎ 크기도 뭔가 큰거 같음 

갈라보면 이렇게 파인애플 쨈! 같은 비주얼로 들어 있습니다. 
펑리수는 낱개 포장되어 있어서 선물 하기도 좋아서 그런지 다들 많이 사시더라구요! 선물은 안돌렸지만 가끔 생각날 때 꺼내먹음


2. 까르푸 모찌 롤 
1개 70위안 정도

까르푸 갔을 때 할인하고 있길래 사 본 모찌롤
다양한 맛이 있는데 망고맛 타로맛 녹차맛으로 사왔어!!!!!

타로맛은 먹어봤는데 난 내가 타로를 못 먹는다는 걸 이제야 알았음.. 
우리나라 찹쌀떡 느낌에 엄~청 더 ~~~~~~ 부드럽고. 달달하니 차 한잔이랑 같이 먹고 싶은 맛!!!!
낱개 포장 안되어 있어서 뜯으면 다 먹어야 하지만 사올 만 한 것 같아여 
그리고 가격도 되게 착했던 걸로 기억..

3. 까르푸 리치, 망고 젤리
개당 100위안??

젤리도 천차만별로 다양하게 판매 하는데 이렇게 생긴 걸 보통 많이 사오시더라구용?? 
바로 4번으로 나오는 지우펀 젤리의 저렴이 버전이라고 보면 될지..? 근데 아예 느낌 자체가 달라서 둘 다 사도 무방할 것 같아용
이 젤리는 까르푸에서 샀는데 공항에서도 판매중이었습니다. 가격도 되게 저렴하고 포장도 귀여워서 나는 2 박스로 친구들 선물 나눠주고 있음 .

맛은 그냥 젤리 맛인데 충전수..라 해야 하나 안쪽의 물시럽이 많아서 시원하게 해서 먹으면 더 맛있어요

친구들한테 물어본 결과 요 봉다리에 들은 건 말랑해서 식감이 좋고 
아래의 지우펀은 향이 더 나서 좋다고 합니다!!!
가격도 워낙 저렴하고 야시장 쪽에서는 더 저렴하게도 구입 가능하다고 하니 간단한 선물용으로는 딱이다 싶었음


4. 지우펀 망고, 리치 젤리 
5개 사면 1개 공짜, 총 6개에 1000위안 
달러$$ 결제 가능

지우펀 들어가서 올라가다가 왼쪽으로 보이는 젤리 가게에요!!
비교적 고급 젤리라고 하는데 확실히 과일향 이 더 나기는 하더라구요. 위의 건 문방구 젤리라면 얘는 약간.. 과일 그런거 들어간 젤리맛..? 식감도 조금 더 탱글 탱글하니 맛있었어요!

곽에 담겨 있고 1박스에 6개 들어가 있어요!!

 

달러 $$ 로 결제가 가능했어요!!!! (달러로는 35$)
젤리가 가격이 다양하고 오래 두고 먹을 수 있어서 그런지 만만..

지우펀에서 누가 크래커도 많이 사시는데 먹어보니 내 스타일이 아니기도 하고, 유통기한도 짧고..
마지막에 썬메리 에서 누가 사려고 했는데 문을 늦게 열어서 ㅠㅠ 힝구 그래도 아쉬웡 이번달에 또 가니까 그 때는 좀 노력을 해보겠습니다!!!

친구들한테 지우펀 젤리와 까르푸 젤리 적당히 섞어서 주고 있는데 나름대로 반응이 나쁘지 않아서 다행.. ㅎㅎ
뭐 미니 풍등 무드등부터 해서 나름대로 다양한데 그닥 꽂히는 건 없더라구요!!! 하지만 가격들은 다 착하다는 사실 ㅇㅅㅇb 


5. 지우펀 흑차
1000위안 (미화, 한화, 카드 결제가능)

중국 문화권에서는 차 가 유명한 것들이 꼭 하나씩 있어서 벼르고 갔던 곳 입니다. 두가지 종류를 사 왔는데
왼쪽 것은 조금 저렴한 우롱차, 오른쪽 것은 뭐 대만에서만 살 수 있다는 아리산 ..? 차 라고 해용

엄마가 차를 좋아하셔서 뭐 살까 고민하다가 카페인이 없다는 흑차로 ~.~
집에서 보이차를 많이 마셔서 그런지 솔직히 막 찐하다 이런 느낌은 없기는 하지만 가볍게 물 대신 마시기에는 또 좋은 것 같음

이런 ... 음.. 코딱지 모양으로 뭉쳐있어요.. 좋은 비유가 떠오르지를 않네
카페인이 없다고 해서 가볍게 마시는 중이고 요즘 찬 물을 안마시려고 노력중이라서 나름 알차게 쓰는 중
티팟에 내리면 10번도 우려 먹는다는 가게 언니 피셜..

 

이 우롱차는 300위안?으로 좀 더 저렴했어요!
지우펀에서 내려오다가 산 건데 나름대로 내가 잘 마시고 있읍니다.. 
집에 차만 쌓여가네 .. 마시면 좋으니까..

6. 동전으로 털어 사는 #대만칼피스 #대만씨앤씨

대만 여행하면서 동전이 은근히!! 엄청 많이 남음.. 짤랑 짤랑 잘 안쓰게 되어서 그런가 한 100위안 정도가 남길래 
공항 면세점 내에 있는 자판기에서 잔뜩 뽑아왔음
씨앤씨는 그냥 가벼운 과일 탄산? 탄산 안좋아하고 과일 향이 많이 나서 집에서 잘 마시고 있음
칼피스는 탄산없는 밀키스 맛

좀 더 넉넉하게 뽑아왔다면 이런것도 친구들 선물로 좋을텐뎅 ㅠㅠ 뭔가 많이 뽑았다고 생각했는데 네개뿐이었다.


개인적으로 기념품을 많이 사는 편이 아니라 쓸게 없을 줄 알았는데 은근히 사온 것들은 있네요!
아기자기한 것들도 많고 가격도 저렴해서 잘 만 비교해서 사신다면 진짜 쇼핑천국 ㅎㅅㅎ 
다양한 퀄리티에 저렴한 가격이라 잘 비교하시고 알차게 먹어보고 뜯어보고 구매하시길 바라겠읍니다..
고럼 이만 총 총.. 


가장 보통의 대만 여행, 가장 보통의 기념품리스트!
보통날 $$